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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다영·이재영 자매 영구 제명?... 사회적 충격 안긴 국민청원 논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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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수진 작성일21-02-11 21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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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(사진=국민청원 사이트 캡쳐)   
[경북신문=황수진기자] '학폭의 가해자' 이다영·이재영 자매가 연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. 
  주요 언론을 통해 이다영·이재영 자매의 학교폭력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, 두 사람의 범죄 행위에 엄정 대응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.   
 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'여자배구 선수 학교폭력 사태 진상규명 및 엄정대응 촉구합니다'라는 청원글이 게재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. 
  청원자는 "더 이상 체육계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범죄에 대해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청원한다. 이는 단순히 개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 나라의 체육계의 신뢰와 도덕성의 문제다. 야구구단 및 협회들도 최근에 학교 폭력 사실이 드러난 선수들에 대한 제명 및 지명철회 등 강력하고 당연한 조치를 행했던것 처럼 만약 여자배구선수들의 학교 폭력이 사실이면 배구연맹은 해당선수들에 대한 영구 제명을 해야할 것"이라고 주장했다. 
  현재 해당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, 관리자가 검토중인 청원으로 약 5500명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. 
  한편,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이다영·이재영 자매는 과거의 학교폭력 사건을 인정하며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업로드했으나 팬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.
황수진   kua348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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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